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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원 예금하면 연이자 846원...'돈 어디에 맡기지'?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 정철진 / 경제평론가

[앵커]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의 수신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앵커]
세금과 물가상승률을 따지면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인 셈인데요. 실제 금리가 마이너스인 재테크 암흑시대. 돈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앵커]
경제평론가 정철진 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예금금리도 내려가고, 대출금리도 내려가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예금금리는 한 1%대까지 내려갔죠?

[인터뷰]
1. 4%대.

[앵커]
이미 시행이 된 거 아닙니까? 예금이 점점 더 줄어드는 것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충격적인 소식이 뭐였냐면 일단은 정기예금, 정기적금 금리를 낮추겠다고 해서 1. 4%대 밑으로 떨어졌는데 오늘 한국씨티은행 같은 경우에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말고 수시입출금예금, 우리가 쉽게 말하면 통장에다 돈 넣는 일반 통장 있지 않습니까?

이게 연 0.01%까지 떨어뜨린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앞으로 돈을 통장에 넣어두면 어떤 현상이 발생되냐면 마이너스,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1000만 원을 예금이나 적금이 아니라 통장에 넣어뒀다고 하면 1년에 세후에 846원 정도가 붙거든요. 1000만 원에 846원, 1년입니다.

[앵커]
800원 남짓 되군요.

[인터뷰]
그런데 지금 인플레이션도 감안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로 인플레이션이라고 해도 1%대는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오히려 정기예금, 정기적금을 넣으면 그나마 조금은 남겠지만 그냥 통장에다 돈을 넣으면 손해입니다. 마이너스라는 현실이 된 거죠.

[앵커]
가뜩이나 경기도 안 좋은데 목돈을 은행에 넣어놓고 그 이자로 생활을 하려고 분들 같은 경우는 상당히 고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재테크를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해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말씀드리면 10억 원이라는 큰 돈 아니겠습니까? 은퇴생활자도 이런 분들이 있었는데 통장에 넣어두고, 정기예금. 월에 채 100만 원을 이제 못 받습니다.

990만 원, 980만 원 정도이기 때문에. 지금 많이 나오는 것이 얼마 전에 출시됐던 ISA라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있지 않습니까. 이게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ISA라는 것이 5년간 묶이기는 하지만 최대 1억 투자에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200만 원 이상은 9. 9%로 분리과세를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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