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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국방의 토대 위에서 이뤄지는 것"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앵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벌써 66년이 지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에도 국내외 참전 유공자들을 만났는데요.

통일은 국방 위에서 가능한 것이라며 호국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전쟁터에서 피아노 선율로 지친 전우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번스타인.

미 8군 소속으로 1년 반 동안 6.25 전쟁에 참전했던 번스타인이 66년 만에 전우들 앞에서 다시 건반에 손을 얹었습니다.

[세이모어 번스타인 / 6·25 전쟁 참전 용사·피아니스트 : 최전선에서의 연주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심신이 지친 병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습니다.]

아버지에게 바치는 편지를 낭독한 가수 진미령 씨.

진미령 씨의 아버지는 미국 정부가 선정한 한국전쟁 4대 영웅 가운데 한 명인 고 김동석 대령입니다.

[진미령 / 고 김동석 대령 딸 : 전쟁 영웅, 김동석의 딸이라고 불리고 싶었습니다.]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위로연이 올해도 열렸습니다.

취임 후 매년 행사에 참석해온 박 대통령은 호국 영웅들의 애국심을 계승하는 게 평화통일의 기반을 닦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전 용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을 북한의 위협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평화는 스스로 지킬 힘을 가져야만 지킬 수 있고, 통일은 평화를 유지해낼 수 있는 국방의 토대 위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66년 전만 해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해외 파병 국가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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