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앵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반기성 센터장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결과적으로 지난번에 했던 장마 예상이 틀렸다고 보면 되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6월 하순에는 장마전선이 활성을 띠면서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실제적으로 장마전선이 제주도 그리고 남해안 정도까지만 영향을 줬죠. 그리고 중부지방으로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앵커]
그러면 중부는 지금 장마가 아닌 건가요?
[인터뷰]
현재는 장마라고 볼 수가 없죠.
[앵커]
왜 이렇게 예보가 빗나갔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원래 예상을 할 때 엘니뇨가 끝나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제 정상적으로 우리나라로 확장해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북쪽의 오호츠크해 고기압 세력이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상하지 못했고 따라서 장마전선도 제주 근해에만 머물게 된 것이죠.
[앵커]
그러면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장마 언제쯤 시작될까요?
[인터뷰]
일단 이번 주말서부터는 중부지방도 본격적인 장마, 장마다운 강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예상하는 이유는요. 첫 번째로는 일단 대기 상층에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서히, 오늘도 보니까 북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태평양상에 작년 여름처럼 고기압이 동서로 만들어지지 않고 인도네시아 쪽으로 올해는 저기압부가 만들어졌어요. 지난주에 인도네시아에 폭우가 발생하면서 35명 이상이 죽었지 않습니까. 이게 작년과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왜냐하면 작년부터 올해 5월까지 엘니뇨의 영향을 받을 때는 인도네시아나 동남아지역에 엄청난 가뭄 그리고 폭염이 강타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엘니뇨가 끝났고 이제 우리나라 쪽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할 그런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죠.
[앵커]
한 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마른 장마인가요. 아니면 비가 많이 오는 장마다운 장마일까요?
[인터뷰]
일단 지난 2년간처럼 마른 장마는 아닐 것이다 이렇게 예상합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7월부터는 정상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마도 정상적인 장마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장마기간에 따라서 총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정도 그런 정도가 될 것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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