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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한은, 성장률 2.7%로 내려…물가는 내년 상반기 2%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 박성호, YTN 경제 전문기자

[앵커]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내렸습니다. 올해 2.7%로 낮춰 잡았는데요. 저성장이 고착화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주열 총재는 소비자 물가가 목표를 6개월 이상 벗어나자 그 원인이 무엇인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지 직접 설명에 나섰는데요. 이 내용 좀 긴급 진단해 보겠습니다.

박성호 YTN 경제전문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또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 관련해서. 또 기준금리 내용도 나왔는데 일단 성장률 전망치를 보도록 하죠. 몇 번째죠?

[기자]
그러니까 1년 반 전에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너무 머니까 좀 봐줍시다. 그러면 어디로 가느냐. 작년 10월로 가봅시다. 작년 10월부터 꼬박꼬박 3개월마다 네 번째 내린 것입니다.

이 정도면 대외 경제여건이라든지 국내 경제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예측의 신뢰도가 좀 타당성이 떨어진다, 좀 믿을 수 없다라는 비판이 나오더라도 별로 할 말이 없는 상황이죠.

[앵커]
그렇죠. 정부도 내리고 각종 경제 연구원에서도 내리고요. KDI 한국개발연구원도 내리고 나서 나온 결과인데. 이러다 보니까 신뢰성 얘기도 나옵니다. 하지만 어찌됐건 지금 상황은 암울한 전망을 내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까?

[기자]
우선 한국은행이 이야기하는 것은 왜 그러면 그렇게 내렸겠느냐. 몇 가지 이유를 대죠. 첫째는 중국 경제입니다. 물론 한국은행이 보는 중국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라는 전망은 해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전에 7% 성장하던 경제가 그것이 무너졌기 때문에 여전히 우리한테 첫 번째 가장 수출을 많이 하는 상대국인데. 중국으로부터 우리는 수출이 부진하고요.

그때 별로 안 좋으니까 수출이 별로 안 좋죠. 그러면 역시 수출이 안 되면 우리 내수도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요. 그래서 그 점이 문제가 되고요. 그런 다음에 지금 김영란법이라는 게 곧 시행이 되는데 그거 가볍게 볼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이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김영란법도 이번에 경제 전망을 하는데 2.7%로 낮추는 데 분명히 역할을 했다. 다만 숫자는 밝히기 곤란하다, 이런 얘기를 해서 소비에 분명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앵커께서도 아주 잘 아시는 브렉시트 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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