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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죽는 줄 알았다"...쿠데타의 악몽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Dailymotion

■ 손정혜 / 변호사

[앵커]
여름 휴가와 방학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터키를 찾았는데요. 지난 주말 6시간 동안 이어진 터키 군부 쿠데타로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해야 할 여행이 그만 공포 여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때문에 귀국은 물론 터키를 거쳐 해외로 나가려던 관광객 상당수도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 내용 포함한 다양한 사회 이슈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터키에서 갑자기 쿠데타가 발생을 하면서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입국을 한 여행객들이 많았는데요. 얼마나 놀랐는지 얘기를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유선 / 터키 여행객 : 총소리 나고 폭탄도 한 번 터지고요... 전투기 나는 소리도 났고요. 착잡하고 그때 당시에는 멍했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심경이 어떠셨어요?) 어휴, 죽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죠. 총소리가 따다다다 나면서 바에 있는 게 막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막 소리 지르면서 들어오는 거예요.]

사실 터키 하면 관광지로 유명한 곳인데 관광 갔다가, 물론 다친 분은 없었습니다마는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바로 질문 드리죠. 저분들은 어디다가 하소연하고 책임 보상 좀 받을 수 있습니까?

[인터뷰]
사실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죠. 왜냐하면 여행사의 과실이나 고의로 인해서 손해가 발생했다고 한다면 여행업체나 항공업계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불가항력적인 사유, 현지의 다른 기타의 사유로 인해서 계약이 이행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행되지 않은 항공료라든가 숙박비에 대한 환불은 가능하겠지만 내가 이렇게 어렵게 오랜 기간 준비해서 여행을 준비했다가 하지 못했다는 정신적인 손해라든가 일정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발생한 손해는 사실 어디에 묻기는 굉장히 어렵고 예를 들면 물질적인 손해가 일부 발생했다고 한다면 여행자 보험이나 그 내용에 따라서 보상이 가능한 경우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정으로 인해서 이렇게 손해가 발생한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여행자 본인이 많은 부분을 감당해야 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만약에 다쳤어도요, 숨지거나?

[인터뷰]
만약에 다치게 되면 여행자 보험이나 예를 들면 여행 계약을 통해서 했다고 한다면 일정 부분 배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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