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시원하면서도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어 큰 사랑을 받는 '냉면'.
그런데 냉면값이 슬금슬금 올라서 서민이 선뜻 사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음식이 돼 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냉면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들이 최근 성수기를 맞아 물냉면과 비빔냉면의 가격을 만3천 원으로 천 원 정도 인상했는데요,
2011년 초 이 식당들의 냉면 가격이 만 원 정도였던 것을 고려하면 5년 만에 30%가 오른 셈입니다.
냉면을 파는 식당 관계자들은 육수를 내는 데 쓰이는 한우를 비롯한 각종 식자재와 인건비, 임대료 등이 상승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고충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반면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가에 비해 너무 비싼 게 아니냐, 유명 냉면 식당들이 배짱 장사를 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스파게티에 비하면 그래도 싸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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