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
[앵커]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Surprise Me!

"장성급 인사, 450억 갖고 탈북"...北 체제 이상 기류?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Dailymotion

■ 정영태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시행된 지 5개월이 흘렀는데요. 북한 내부에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4월 해외 노동자들의 집단 탈북 소식에 이어 군 장성급이나 외교관 등 고위층의 탈북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건지 YTN 객원해설위원이신 정영태 미래군사과학연구소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북한의 장성급 고위급 관리가 최근에 탈북을 해서 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거든요. 군장성이라면 상당히 고위층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죠. 소위 장성급이라면 북한에는 네 가지 단계의 장성급 계급이 있는데 소장, 중장, 상장, 대장으로 있는데 물론 우리나라의 소장 정도 되면 준장 정도 수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든 장성급에 속하는 것이고. 그리고 또 장성급에 속하는 사람이 이탈을 한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군부 자체에 대한 통제라든가 압박 정책 자체가 도를 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주로 이런 사람들은 주로 충성을 위해서 살아 온 일생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존의 정권 체제 하에서는 이런 인물들은 약간의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일정한 정도의 체벌이라든가 이런 건 있을지언정 그렇게 공개적으로 사형을 해 버린다든가 이런 정도로 아주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직무를 하는 데 있어서 잘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을 텐데 소위 잘못했을 경우에 이런 강압 통치, 희생물이 될 수 있다. 이런 것을 본다면 오히려 남아서 있는 것보다 차라리 탈출하는 것이 낫지 않느냐 하는 이런 분위기 자체가 김정은 정권의 불안정, 이것을 대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도 있죠.

[앵커]
그런데 눈여겨볼 부분이 이번 군장성 같은 경우에는 탈북을 하면서 상당한 돈을 가지고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뷰]
그러니까 군장성이라고 하지만 그러나 외화와 관련된 소위 김정은의 통치 자금을 관리하는 그런 인물일 수가 있죠. 그렇다면 이거는 그야말로 김정은 체제에 있어서의 최대의 충성파라고 봐야 됩니다.

이런 인물이 오히려 단순히 넘어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관리하고 있던 돈을 450억 정도 된다고 일단은 추정으로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런 정도의 돈...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73011000428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