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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빈번한 '무장 탈영'...공안과 총격전까지 / YTN (Yes! Top News)

2017-11-14 2 Dailymotion

■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정영태,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뉴스인 오늘 세 개의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첫 번째 최근 중국에서 있었던 북한 탈영병의 강도 행각과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국내 인터넷 쇼핑몰 해킹 사건. 이렇게 돈을 노린 북한 범죄, 북한 내 경제 위기가 심화됐다는 징조일지 살펴보겠습니다.

또 두 번째 북한 인사 수학 영재 망명에 이어서 인민군 장성급 인사가 탈북해 해외에서 망명하려고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엘리트 층의 탈북 러시, 세 번째 북한이 16년 만에 대남지령용 난수방송을 재기했습니다. 그 속내 전문가 모시고 알아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김광진 연구위원. 동양대 정영태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북한의 무장 탈영병. 지금 2명이 체포된 거죠?

[인터뷰]
두 명이 일단 사살이 됐다, 총격전 끝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고 3명은 도망간 이런 상황인데. 이 5명 모두 무장탈영병, 이런 식으로 일단 자리매김을 할 수 있고. 사실 이런 형태의 탈영병이랄까, 이런 일탈적인 것은 북한이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와서 군대의 식량난이라든가 이런 것이 보다 더 심화됐다 하는 것을 일정 이런 것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죠.

[앵커]
그런데 이렇게 북한군의 무장 탈영 사건은 그 전에도 종종 있었던 겁니까?

[인터뷰]
2014년에도 중국 마오를 돌아다니면서 아마 4명인가 살해하는 그런 사건이 발생했었습니다. 해마다 그리고 자주 발생하는 사건은 아닙니다만 이제 무장군인들이 국경을 넘어서 외국에서 주민들을 살해하고 하는 것은 큰일인 거죠, 이게 사실은. 그래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 문제이고요.

또 북한 내부에서 군인들에 대한 단속이랄지 이런 것들이 느슨해지고 잘 되고 있지 않다, 방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식량 사정이 얼마나 힘들면 무장한 채...

[앵커]
탈영이 주로 식량문제 때문인가요?

[인터뷰]
대체로 식량 문제 때문에 어려움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아마 탈영할 겁니다. 그리고 국경 지역은 자기네 길이면 2, 3분이면 건널 수 있는 지역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금방 저녁에 나가서 민가를 습격해서 훔쳐서 돌아가자고 했을 겁니다. 그런데 북한 내부에서도 사실은 탈영을 굉장히 엄중하게 다루고 있거든요.

더더구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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