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인 '진주 남강 유등 축제'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7만 개가 넘는 유등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축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이제 유등이 불을 밝힌 것 같은데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평소에는 진주시민들의 조용한 휴식 공간이었던 남강이 화려한 축제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어느 하나 똑같은 모양이 없는 다양한 유등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곳 남강 일대는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와 있는 이창희 진주시장 만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번 축제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을 텐데요. 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창희 / 진주시장 : 우리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1등 축제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5000년 역사의 유일하게 해외로 수출되는 축제입니다. 정말 역사성과 독창성, 예술성을 가지고 있는 남강유등축제. 우리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세계 5대 축제 반열에 반드시 진입시킬 것입니다.]
시장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진주 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 남강 유등 축제의 주제는 '빛으로 되살아난 진주성'입니다.
임진왜란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데요.
왜란 당시인 1592년 진주 대첩의 승리를 기념하는 뜻이 담겨 있고, 당시 상황을 재현한 등도 강물 위에 두둥실 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이처럼 다양한 의미를 담은 유등 7만여 개가 장관을 연출합니다.
진주시민의 소박한 바람을 간직한 소망등 터널도 화려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이번 남강 유등 축제는 오는 16일까지 경남 진주시 남강과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진주 유등 축제 현장에서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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