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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니트 입은 그 아저씨"...미 대선 TV토론의 승자?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Dailymotion

어제 미 대선 2차 토론 후 미 언론은 역사상 가장 추잡한 대선 토론이었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런데 스타도 있었습니다.

혹시 빨간 니트를 입은 이 남성, 기억나십니까.

네모난 안경에 콧수염, 적당히 올라간 이마까지, 이웃집 아저씨 같은 푸근한 외모의 케네스 본 씨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케네스 본은 에너지 정책에 관해 대선 후보에게 질문을 던졌는데요.

시종일관 부드럽지만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토론 말미에는 스마트 폰이 아닌 일회용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는 소박한 면모를 보였는데요.

이런 그의 모습에 미국 사회가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화력발전소에서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케네스 본 씨.

하루아침에 페이스북에 공식 팬 페이지가 생겼고, 켄 본을 패러디한 트위터 계정도 생성됐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이렇게 그를 환영했습니다.

오늘 밤, 스타가 탄생했다며 그를 찬양하는 메시지 일색이었습니다.

이 사람이야말로 지금 미국이 필요로 하는 영웅이라며 치켜세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급기야 이렇게 생방송 뉴스도 출연했는데요.

빨간 스웨터를 왜 골랐느냐는 질문에, 괜찮은 정장을 입으려 했지만, 바짓가랑이가 찢어지는 바람에 빨간 스웨터를 입고 왔다고 솔직하게 답변해 호감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미국의 한 매체는 위기의 순간 미국인들은 중년 백인 남성을 영웅으로 추앙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악의 비방전을 지켜본 미국인들은 이번 토론을 위기로 느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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