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객이 갈수록 늘면서 나라 밖 우리 국민 보호가 중요해" /> 해외 여행객이 갈수록 늘면서 나라 밖 우리 국민 보호가 중요해"/>
[앵커]
해외 여행객이 갈수록 늘면서 나라 밖 우리 국민 보호가 중요해지는 요즘입니다.
재외 국민 보호를 책임지는 영사들이 모여, 효과적인 국민 보호 업무를 위해서는 나라끼리, 또 민간까지도 협력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장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곳곳에서 발생하는 테러, 치안 불안으로 인한 여러 사건 사고까지.
해외여행객 연간 2천만 명 시대에 해외 취업자까지 늘면서 나라 밖 각종 위험과 위협에 노출된 우리 국민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재외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영사 업무가 날로 중요해지지만, 해외에 파견할 수 있는 인력은 한정돼 있다는 게 현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해외로 간 국민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챙길 수 있을지, 재외 국민 보호 임무를 맡는 영사 담당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완중 /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 : 최근 (재외 국민을 보호하는) 영사 업무에 위기나 재난 대응, 안전한 여행 문화 정착 같은 새로운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가 세 번째 열리는 회의로, 이번에는 처음으로 정부 대표뿐 아니라 국제기구와 민간 기업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YTN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 참여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하는 해외여행 안전 정보 방송 사례 등을 통해 언론 매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재외 국민 보호를 위해 이제는 그 나라 정부는 물론이고 비정부 국제기구나 민간 업체와도 손을 잡아야, 급증하는 영사 업무를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02516283540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