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내는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의혹으로 시끄러운데요.
이 와중에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의 연설문 개입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던 지난 25일.
SNS에는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등장했습니다.
청스타그램으로 불러 달리며 청와대 풍경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청와대에도 비가 왔다"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한 심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일까요?
이 인스타그램을 본 누리꾼들!
"국민 마음에도 비가 온다", "지금 이런 것을 만들 때냐?"
그야말로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공식 인스타그램도 이 청와대 인스타그램을 향해 최순실 해시태그가 유행이라며 넌지시~ 디스를 하기도 했는데요.
대체 왜 이 시점에 청와대 홍보 계정을 만든 건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팔로잉 목록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힐러리까지 있지만 트럼프와 다른 나라의 정상은 쏙 빠져 '사칭 계정'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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