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도해서 대기업 자금을 모은 미르와 K스포"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도해서 대기업 자금을 모은 미르와 K스포"/>
[앵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도해서 대기업 자금을 모은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출연 액수가 당초 6백억 원에서 출범 직전 8백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자기 2백억 원을 늘리는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대했습니다.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성과를 독려하는 자리였는데, 행사 직후 일부 대기업 총수들을 독대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혁신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개개인의 능력과 끼를 발휘해서 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와 서비스가 집적되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돼야 합니다.]
당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대한 대기업 출연금은 각각 3백억 원씩, 모두 6백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재단 설립 직전인 지난해 10월 미르재단의 모금 목표가 갑자기 3백억 원에서 5백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참여 기업도 10대 그룹에서 50대 그룹으로 확대됐습니다.
결국, 실제 모금액은 미르 486억 원, K스포츠 288억 원으로 774억 원에 달했습니다.
검찰은 안종범 전 수석이 이 같은 모금 목표를 전경련 측에 전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110600140337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