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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밀반입해 유치원 체험수업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멸종위기 야생 동물을 밀수입해 체험학습 등에 사용한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4년 8월 태국 방콕에서 슬로로리스 원숭이와 샴악어 등 멸종위기 희귀 동물을 23마리를 밀반입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체험학습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 등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돌며 시간당 20만 원을 받고 희귀동물 체험수업을 하거나 소규모 사설 동물원에서 전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밀수되면서 검역을 받지 않은 야생 동물을 체험 수업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별다른 제재 없이 만지면서 풍토병 감염 가능성에 노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멸종위기종으로 학술 목적 외에는 수입할 수 없는 야생 동물을 보관하고 있던 9명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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