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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또 5%...최저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 최창렬, YTN 객원해설위원 /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초미의 관심을 모은 대통령 수사는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와 친박의 최근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죠. 바싹 움츠렸던 분위기에서 강경모드로 돌아선 분위기입니다.

내일은 또 4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점점 더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혼돈의 정국, 최창렬, 서성교 YTN 객원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십니까? 검찰의 이번 주 조사카드는 결국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결국 최순실 씨 그리고 안종범 전 수석 기소 뒤에 조사를 받겠다는 건데 이렇게 되면 공소장에 뭐가 다 적혀 있는지 이걸 보고 조사를 받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다음 주에 받겠다,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마는 사실 다음 주도 가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내일모레가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전 비서관은 모르겠는데... 같이 공소를 하겠다는 거잖아요.

일괄기소를 하겠다는 건데 지금 현재 박근혜 대통령에 관련된 여러 가지 혐의들이 공소장에 적히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어떤 탄핵이라는 헌법적 절차가 진행됐을 때 근거로 삼기가 어렵거든요.

검찰로서는 어쨌든 공소 사실에 박 대통령 관련 혐의들을 적시하려 하는 것이고.

[앵커]
그렇게 방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지금 전체적으로 안종범 전 수석의 다이어리나 수첩에 대통령의 지시사항이 깨알같이 적혀 있었다고 흘러나오고 있는 얘기잖아요.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폰 속에 그런 입증할 만한 대응문서도 있었고 녹음 파일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것들만으로도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을 공소장에 적시하는 데는 문제가 없긴 해요. 그러나 어쨌든 당사자의 직접 진술을 듣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상당히 차이가 있겠죠. 그것이 검찰의 고민인데 지켜봐야지 알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검찰이 수사의지가 보다 더 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현재 대통령이 참고인 신분이잖아요. 그러나 제가 지금 말씀드린 그런 이유에서 사실상의 피의자 신분이라는 그런 관측에는 큰 이견이 없어요.

그렇다면 검찰이 헌법에 나와 있는 건 지금 재직 중에 기소할 수 없다는 거거든요. 재직 중에 소추하지 아니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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