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임대료 내놔" 예식장에 장애인 동원 난동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자신의 건물에 세 든 예식장이 임대료를 내지 않는다며 장애인을 동원해 난동을 부린 건물주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건물주 49살 이 모 씨와 지역 장애인 협회장 5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난동을 부린 장애인 2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월, 4차례에 걸쳐 예식장에 관과 상복을 비롯한 장례용품을 가져다 놓거나 장애인을 동원해 소란을 피우는 등 고의로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예식장 주인 54살 박 모 씨가 자신의 건물이 공매처분 중인 사실을 알고 임대료를 내지 않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장애인 40여 명을 동원하는 대가로 김 씨에게 상가를 공짜로 빌려주고, 2천만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2212015103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