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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 정국을 앞두고 여야가 각각 강연과 회동을 여는 등 정치권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전현직 의원들은 탄핵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야당도 여권과의 공조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새누리당 전·현직 탈당 의원들 회동 결과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오전 김용태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새누리당을 탈당한 전·현직 의원들이 회관에서 회동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9일까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반드시 표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필요하다면 새누리당 탈당파 모임도 야당의 탄핵 추진에 힘을 보탤 생각이라면서 앞으로 탈당파를 중심으로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누리당 의원들이 탄핵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혀야 한다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탈당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시국위원회도 오늘 오후 연석회의와 총회를 잇따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들은 탄핵 찬성 의견을 재확인하고 친박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
야권도 어제 대규모로 열린 촛불집회를 계기로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의 명령에 복종해 더 이상 버티지 말라고 경고했는데요.
국회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강고한 탄핵 연대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광주를 찾아 비상시국 강연회를 진행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계획인데요.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함께합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오전 SNS에 글을 올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되도록 새누리당 의원들과 전화와 만남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후 이들은 함께 거리로 이동해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잠시 뒤엔 여야 원로들도 회동을 열죠?
[기자]
오늘 오후 3시에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여야 전직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등 거물급 원로들이 한자리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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