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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실력" 정유라 고등학교 졸업 취소 처분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 김광삼, 변호사 /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본격적인 탄핵 정국에 돌입했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박계가 결국 탄핵열차에 동승을 했는데요. 어제 있었던 비박계의 회의 내용 그리고 또 발표 내용을 한번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여야 합의가 없다면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할 것입니다. 대통령과 청와대로부터 면담 요청이 오더라도 현재 이 만남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회의에 오신 분은 26명이고요, 다 동참하시기로 했고요. 그 이외에 많은 분들이 참석을 안 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탄핵가결정족수는 충분히 채울 거라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새누리당 비주류가 주축인 비상시국회의에서 결정한 내용을 함께 들으셨습니다. 9일에 있을 국회에서 탄핵 표결에 참여를 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그 사이에 입장이 바뀐 것 아닙니까?

[인터뷰]
입장이 바뀐 것이죠. 지난주까지만 해도 새누리당에서는 만장일치 당론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4월 퇴진, 6월 조기대선 이것을 안으로 내놓고 여야가 협상을 하자. 그리고 청와대에는 일단 전달을 했어요.

그리고 7일 저녁 6시까지 청와대의 답변이 없으면 9일 탄핵 표결에 참여하겠다, 이런 입장이었어요. 조건부였는데. 사실 지난 토요일, 12월 3일에 민심이 훨씬 더 뜨거워진 것을 체감을 한 거죠.

232만 명이 전국에서 쏟아져나왔는데 광화문만 170만 명, 주최 측 추산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런데 약간 진화의 양상이 있어요. 전국 70개 중소도시에서 다발적으로 집회가 열렸다는 겁니다. 이제 상경투쟁도 아니고 전국에서 촛불이 벌어지고 있는 거죠.

이게 단군 이래 최대다, 이런 보도도 나왔는데 사실 인류 역사상 최대라고 하더군요. 200만 명 이상이 한 날 한 시에 모인 경우가 아주 드물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뜨거움에 놀란 새누리당, 특히 비박계. 어찌 보면 국민들 촛불만 들고 광장에 있는 게 아니라 청원도 하고요. 그다음에 개인 의원들에게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지금 표창원 의원이 반대하는 의원들 명단도 공개하지 않았습니까. 더불어서 또 전화번호도 공개되지 않았습니까.

[앵커]
촛불시위의 양상을 보고.

[인터뷰]
강한 압력을 받아서 지난 번 당론은 무효가 됐다고 볼 수 있고요. 그 결과 오늘 아침에도 속보가 나오던데 탄핵 가결 정족수는 충분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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