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44%는 자기 집이 없는 무주택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에 주택을 50채 넘게 소유한 가구도 3천 가구나 되는 등 주택 자산의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56%, 무주택가구는 44%였습니다.
주택을 갖고 있는 가구 4가구 중 한 가구는 집을 2채 이상 소유하고 있었고, 5채 이상 소유 가구는 전체의 13%를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10채 이상 소유한 가구는 4만2천 가구였으며, 3천 가구는 무려 51채 이상을 갖고 있어 주택 소유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주택 소유 통계를 개인이 아닌 가구 단위로 작성해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역별로는 울산의 주택 소유율이 62.5%로 가장 높았고 경남과 전남·경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과 세종시는 주택 소유율이 전국 평균 56%보다 낮았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 가격은 2억1200만 원이었지만 상위 10% 가구가 소유한 평균 주택가격은 7억4300만 원으로 전체 평균의 3.5배에 달했습니다.
또, 내 집 소유자 가운데 집값 상위 20%의 주택자산이 전체 소유주택 자산의 절반이 넘는 51.7%를 차지했습니다 무주택 가구의 66.9%는 2인 이하 가구였는데 1,2인 가구 중심의 가구 분화가 가속화 하면 무주택 가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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