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달걀 품귀 현상이 빚어지자 정부가 내놓은 달걀 수입 대책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루 1,200만 개에 달하는 국내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서 미국 등에서 선박과 항공기를 통해 달걀을 수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밝힌 달걀 평균 유통기한은 23.4일로 선박 운송 기간이 최소 20일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배를 이용해 들여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또 최근 항공업계와 정부 관계자가 한 차례 협의를 가졌지만, 달걀 1개당 운송비만 7백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항공기 수입 방안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대책 발표 뒤 열흘이 지나도록 수입 방법과 수량은 물론 시기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자와 가공업자 등 중간 상인들은 정부가 실효성 없는 대책을 고민하는 동안 폐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905193172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