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주사 아줌마 들어간다" 대통령 불법시술 의혹 / YTN (Yes! Top News)

2017-11-15 12 Dailymotion

■ 여상원 /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소종섭 / 前 시사저널 편집국장,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김복준 /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저희 프로그램을 저희가 칭찬하기는 뭐합니다마는 참 잘 만들었어요, 보니까. 그런데 오늘 정호성 전 비서관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문자메시지 하나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주사 아줌마, 또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이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이 문자메시지를 2013년 4월에서 5월, 늦은 밤 시간에 이영선 행정관이 보낸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결국 이 아줌마분들도 보안손님이었을 확률이 있을까요?

[인터뷰]
100% 보안손님이라고 봐야죠.

[앵커]
왜 100%라고 보세요?

[인터뷰]
김상만 의사라든가 김영재 의사가 보안손님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분들도 당연히 보안손님일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 정권 초기 아닙니까, 2013년도 그 즈음에 정호성 비서관한테 이영선 행정관이 주사 아줌마를 태우고 오면서 미리 문자를 보내는 거예요. 지금 주사 아줌마 데리고 간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지금까지도 이어졌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이고요.

그런데 저는 지금 답답한 게 이영선 회장관이나 윤전추 행정관 관련해서는 조사가 잘 안 되고 있는데. 사실 이 주사 아줌마가 누구인지 밝히는 것은 이영선 행정관이 가지고 있어요, 키를. 그런데 지금 잘 조사가 안 되고 있는데 아마 요즘에 특검은 다 하니까요. 특검에서 하실 것으로 보이고요.

[인터뷰]
그 당시에 보면 이영선 행정관 소속이 청와대 제2부속실 소속이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최순실 씨가 사실상 파견한 인물 중에 한 명이고. 그리고 그 당시에 역할이라는 게 전에도 나왔지만 이른바 보안손님들을 외부에서 데려 오고 또 데려다 주고 하는 게 이영선 행정관의 주요한 임무 중 하나였기 때문에 당연히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도 보안손님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보입니다.

[인터뷰]
보안손님을 구별하는 건 부속실이라든가 관저에서 연락이 왔을 경우에 보안손님이라고 하기 때문에 이영선, 정호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보안손님일 확률이 높고 안 그랬다면 이재만 총무비서관에게 얘기를 해서 면회실을 통해서 들어갔어야 되는데 제가 볼 때는 보안손님인 것 같습니다.

[앵커]
서양호 소장님 청와대에서 일하셨을 때 보안손님 있었습니까?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919302535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