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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3총사, 2% 부족한 하루

2016-10-27 2 Dailymotion

손흥민 지동원 석현준 유럽파 3총사가
오늘 유로파리그에 동시 출격했습니다.
세 선수 모두 2%가 부족해
아쉽게 골사냥에 실패했습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측면 크로스가 헤딩 패스로 이어지자
주저없이 하프발리슛을 날립니다.
지동원의 회심의 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맞았습니다.

크로스를 향해 뛰어든
손흥민의 완벽한 헤딩골이
애석하게도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습니다.

석현준은 교체로 나서자마자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유로파리그에 나선
슈틸리케호의 공격 3총사가
모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최근 하락세인 유럽파의 위상이
그대로 드러난 겁니다.

올 시즌 유럽파 중 소속팀의 주전급은
기성용과 홍정호 정도입니다.

(인터뷰 / 슈틸리케)
"대표팀이 3~4일마다 치르는 대회에
나갈 경우 실전경험이 부족한 유럽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슈틸리케호는 오늘 6월 평가전 상대로
유럽의 강호 스페인과 체코를 확정지었습니다.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인 슈티리케호가
주력 유럽파의 부진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