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두 달째 현장 행보" /> 각종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두 달째 현장 행보"/>
[앵커]
각종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두 달째 현장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에는 일·학습 병행제를 시행 중인 학교와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인근 관광지도 방문했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산학 일체형 도제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일·학습 병행제의 일환으로, 해당 학생들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일주일에 사흘 정도 미리 취업한 업체의 숙련된 기능장 밑에서 실무를 배웁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이쪽을(도제 학교를) 택하게 된 동기가 있었나요?]
[유덕환 /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 성적이 좋았지만, 진로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저처럼 기계공고 나오셔서 창업한 선배님들이나 부장님이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점차 꼭 대학에 진학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도제 학교를 통해 학생 입장에서는 일자리를, 업체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전국 도제 학교 60곳의 학생 2천 6백여 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정부는 도제 학교를 2백 곳까지 늘리고, 예산도 6백억 원 정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최고가 되는, 명인·명장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제 학교 교육 현장을 둘러본 박 대통령은 곧바로 인근에 있는 월미공원을 찾았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 상륙작전이 펼쳐진 곳으로, 안보 의식도 고취하고, 지역 관광도 활성화하자는 취지입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지방을 방문할 때 인근 관광지를 찾아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81819532979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