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풍 차바의 영향으" />
[앵커]
태풍 차바의 영향으"/>
Surprise Me!

"파도가 배보다 높았다" 오동도 방파제 구조 현장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Dailymotion

■ 윤광호 / 오동도 방파제 제보자

[앵커]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전남 여수 오동도 부근 방파제 정박한 배에서 사람들이 내렸는데요. 강하게 올라오던 파도에 휩쓸려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연출이 됐었습니다. 앞서 저희가 제보자 화면을 통해서 생생한 상황을 전해 드렸습니다.

[앵커]
당시 상황을 목격해서 제보해 주신 분 연결해서 상황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광호 선생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앵커]
안녕하세요. 저희가 방송을 통해서 소개를 해 드렸습니다마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아주 아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놀라셨으면서 하지만 또 모두 구조가 돼서 다행이어서 가슴을 쓸어내린 그런 뉴스였습니다. 영상을 제보해 주셨는데요. 어떻게 이 영상을 촬영하셨습니까?

[인터뷰]
저희가 사는 곳이 제주인데 이러한 경우는 처음이라서 이런 파도가 많이 치고 그런 상황에서 밤에는 크루즈 여객선이 보이지 않았는데 아침에 크루즈 여객선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크루즈 여객선에서 사람이 일렬로 내리면서 방파제를 걸어가는데 파도가 치는 상황에서 건너면 안 되겠는데 해서 혹시나 하고 제가 동영상을 찍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앵커]
지금 여수에 사시는 분이 아니시죠, 그러니까?

[인터뷰]
네. 대구에서 살고 있고요. 여행차 여기 여수에 와 있는 상태거든요.

[앵커]
여수에 여행을 와 있는데 지금 머무시는 곳에서 그 집에서 촬영하신 건가요?

[인터뷰]
네. 호텔에서 묵고 있는데 거기에서 찍은 겁니다.

[앵커]
방파제에서 가까이 있는 호텔인가요?

[인터뷰]
네. 방파제 오동도를 바라보고 있는 숙소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우연히 찍는 거네요.

[인터뷰]
네. 계속 아침에 일어나서 여객선만 계속 쳐다보고 있었거든요.

[앵커]
그렇군요. 그러니까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해경 구조대원들이 옆에 있어서 조금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것 같아서 그걸 예상하고 찍으셨나 했는데 그건 아니셨네요?

[인터뷰]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고 제가 찍고 있었어요.

[앵커]
계속 그러면 지금 6명이 파도에 휩쓸려서 방파제에서 바다로 떨어졌는데 그 전에도 사람이 계속 왔다갔다 했었나요, 그러면? 구조 때부터?

[인터뷰]
아니요. 그러지 않았어요. 크루즈에서 사람이 내리면서 일렬도 걷고 있었는데 갑자...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00510274815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