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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여론조작..."철저수사 VS 정치보복"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채문석 / YTN 선임기자

[앵커]
국가정보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수천 명을 동원해 여론 조작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그리고 채문석 YTN 선임기자와 함께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가 원세훈 전 원장 취임 이후 여론조작 활동에 국정원의 개입이 있다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물론 댓글부대 사건은 이미 2013년에 수사가 시작돼서 한 차례 진행이 됐기 때문에 알려진 부분입니다마는 기존에 알려졌던 것은 국정원 내에 소위 말하는 댓글부대가 운영이 됐고 그 당시에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4개 팀 80여 명 정도가 수백 개 아이디를 동원해서 선거나 정치 관련된 것들의 내용을 유포, 확산시켰다 이런 정도였는데요.

이번에 국정원 내에 구성된 TF에서 밝힌 내용은 이미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상당히 큰 규모로 활동들이 있었다는 것을 내부 조사를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알려지기는 약 30여 개 팀 그리고 인원에 대한 부분은 약간 논란이 있습니다. 3500명이라고 처음에 알려졌습니다마는 이게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아이디의 숫자다.

그래서 아직 그 부분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마는 그러나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는 훨씬 대규모로 국정원 내부에서 큰 규모라고 내부에서 이미 밝혔기 때문에 여기에 따라서는 지금 현재 추가적인 수사나 조사 이런 부분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상황입니다.

[기자]
그런데 이번에 밝혀진 걸로 봤을 때는 이게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국정원 소속은 국정원 심리전단입니다.

그런데 국정원 심리전단이라는 경우는 우리나라 사이트나 이런 데서 쉽게 북한에서 선전선동하는 거라든가 이런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건데 심리전단에서 민간인을 선발해서 사이버 외곽팀을 했고 또 그리고 특정 정당의 선거를 지지하는 것을 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말이 안 맞죠.

국정원의 특수활동비라는 경우는 국가의 안보나 그런 데 쓰이는 돈인데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또 반대 정당을 비판하는 글을 쓰게 하고 대가를 지급했다는 것은 국민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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