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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절대 안 뽑겠다"...언론사별 신년 여론조사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언론사별 신년 여론조사 9곳 중 8곳에서 1위는 문재인 전 대표, 2위 반기문 전 사무총장으로 나타났는데요.

개괄적으로는 비슷한 결과지만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눈에 띄는 부분들 발췌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는 '절대로 뽑지 않겠다'고 생각한 후보를 꼽아보라고 제시했습니다.

보수진영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반기문 전 총장, 진보진영에서 1위인 문재인 전 총장이 나란히 20퍼센트 넘게 꼽혔습니다.

박근혜 정권을 대리하고 있는 황교안 총리를 절대 뽑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도 10% 넘었습니다.

지지 정당이 확고한 사람들의 의사가 이렇게 반영된 거겠죠.

그럼 보수 정당이 양분되면서 대거 늘어난 무당파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SBS가 정치성향별로 조사했더니,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사람들의 20.9%가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반 전 총장은 어느 정당에서 출마해야 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할까요?

KBS와 연합이 반 전 총장의 미래에 대해 물었는데요.

독자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답변이 우세했습니다.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해야 한다는 의견이 15.9%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겨레는 대통령 결선투표제 찬반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결선투표제는 1위 득표자가 유효표의 과반을 얻지 못하면 1·2위 득표자 간 2차 투표를 해 최종 당선자를 가리는 방식이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등이 차기 대선에 도입할 것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데요.

찬성한다 48.9% 반대한다 39.3%, 찬성하는 사람이 더 많았네요.

조선일보는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에 대해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는데, 찬성이 반대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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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조사 기관: 조선일보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 조사 기간: 2016년 12월 30~31일 조사 대상: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0명 조사 방법: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RDD 방식 응답률: 11.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표본추출방법: 성, 연령, 지역별 할당 후 RDD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상세 자료 볼 수 있습니다.

□ 동아일보
조사 기관: 동아일보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기간 : 2016년 12월 28~30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02095715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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