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미중일 정상 릴레이 전화회담...김정은, '도발 버튼' 손댈까?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앵커]
내일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서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일본 총리와 잇따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핵 저지를 위한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관련 내용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방금 나온 얘기인데요. 내일이 인민군 창건일 아니겠습니까? 6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인데 중국 정부가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킬 행동을 하지 말라고 북한에 강력히 경고한 것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질문 자체가 내일 창군절에 대한 질문이었고 그것에 대해서. 물론 중국 외교부에서 하던 말을 반복했지만 질문이 정확하게 그거였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경고로 충분히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요.

다만 유관 양측이 냉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또 토론은 결국은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도 또 있습니다. 그래서 외형적으로는 분명히 북한을 겨냥한 말이지만 한 절반보다 조금 못 되는 30% 분량은 미국이 칼빈슨함을 동원해서 역시 또 군사적인 대응을 하는 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도 동시에 경고하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중국 시진핑 주석 그리고 일본의 아베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미국 정상이 중국, 일본의 정상과같은 날 이렇게 차례로 릴레이 전화회담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그만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핵문제 또 또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결국 내일 북한의 창군절 85주년을 앞두고 지난 4월 15일날 할 것으로 예측을 했지만 그냥 지나갔단 말이죠. 6차 핵실험, 또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그렇기 때문에 4월 중 남은 날이 바로 내일이거든요.

따라서 미국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일본과 함께 북한의 이런 전략적인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한다면 감내하기 어려운 그러한 후과, 다시 말하면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그런 조치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24181916158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