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
■ 진행: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 방송: YTN 뉴스타워
■ 진행: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태현 변호사
▶앵커] 충청지역에 역대급의 물난리가 나서 지금 계속 재해지역 선포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죠. 충청지역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물난리 피해를 겪고 있는데 지금 피해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정리를 해 볼까요.
▷인터뷰] 상당히 심각한 것 같습니다. 언론, 화면에 나오는 것 이상으로 사실 실종, 사망이 7명으로 현재 추정되고 있고요. 더군다나 저 지역 자체는 과일이라든가 농산물을 많이 재배하는 곳인데 그 지역 자체가 완전히 침수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그러다 보니까 인력도 부족하고 장비도 부족한, 그래서 특별재해지역으로 곧 선포될 상황에 있지 않은가 이렇게 심각한 입장입니다.
▶앵커] 이런 와중에 지금 충북도의원들이 해외 연수를 떠나서 물의를 빚고 있는데 어떤 이유로 간 건가요?
▷인터뷰] 일단 프랑스나 이태리 같은 경우의 관광 문화사업, 선진 문화산업을 체험한다. 항상 도의회도 그렇고 국회도 그렇고 문화사업 체험, 의정활동 체험 이런 식으로 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 일정들을 보면 관광일정이 많이 끼어있다고 합니다. 물론 낮에 일을 하고 체험하고 밤에 관광할 수 있겠으나 어쨌든 관광 일정이 많이 끼어있다는 것이고 충북도의회 의원이 한 30명 정도 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모든 의원이 간 것은 아니고요. 한 4명 정도 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선진관광 산업을 체험한다고 할 수 있는 위원회들이 행정문화위원회인데 거기에 6명이 소속되어 있다고 하거든요. 그중에서 4명이 간답니다. 소속 정당별로 말씀드리면 자유한국당이 3명,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 1명입니다. 제1야당과 여당 아주 사이좋게 4명이 출국을 했다는 거죠.
▶앵커] 의원들의 일정을 저희가 비디오 파일로 준비를 해 봤는데요. 어디어디를 다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에 도착을 해서요. 물론 파리 쪽 관광을 즐기는 거고요. 아비뇽 마르세유도 있고 모나코 제노바, 밀라노까지 있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를 참관하는 것 같은데 또 이게 지금 베니스 같은 경우는 물의 도시 아닙니까?
아무래도 수해를 입은 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지금 수해복구에 연일 무더위 속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데 일정 자체가 조금 도민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정을 이런 시기에 굳이 가야 되느냐 이...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190955407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