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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킬 자료 7백여 점 확보했다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한 노교수가 평생 발로 뛰어다니며 모은 독도 관련 자료를 독립기념관에 기증했습니다.

독도가 표기된 세계지도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를 반영한 자료까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맞서는 객관적이고 귀중한 자료가 확보됐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 지도 제작자 헤르만 몰이 1712년 만든 일본 지도입니다.

동해가 'Sea of Corea', 즉 한국해로 표시돼 있습니다.

독도를 한국 영해에 포함한 1922년 일본 중학교 참고 교재도 가장 오래된 판본입니다.

이를 포함해 독도, 그리고 한국 영해와 관련된 7백여 점의 귀한 자료들이 독립기념관에 기증됐습니다.

18세기에서 21세기까지 각종 지도와 교과서, 연구서 등이 망라돼 있습니다.

특히 서양에서 제작한 세계지도들은 독도와 동해를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선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소영 /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 우리끼리는 우리만 통하는 얘기를 하지만 국제사회 속에서는 과연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이런 부분들은 새롭게 이 서양 지도에 나타난 울릉도와 독도 관련한 내용을 보면서 저희가 성찰을 하고…]

독립기념관이 앞서 확보해둔 자료와 비교 연구도 활발히 이뤄질 전망입니다.

새 자료 중에 1908년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그린 지도가 있습니다.

이를 같은 회사가 패전 뒤 독도를 한국에 반환할 영역으로 표기한 기존 지도 자료와 비교해서, 일본이 독도를 강제 편입한 증거를 하나 더 확보했습니다.

[김남훈 / 공주대학교 교수 (기증자) : 이 자료를 모든 국민한테 알려서 같이 공유해서 대한민국 영토 주권과 해양 주권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독립기념관은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일본의 독도 도발을 누를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는데 더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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