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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임의의 시각에 괌 주변을 포위 사격하는 작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군 전략군과 총참모부가 잇따라 대변인 성명을 내며 군사도발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선 기자!
쉽게 말해서 괌을 미사일로 공격하는 훈련을 하겠다 이런 건데 타격 위협을 가하고 나섰어요.
[기자]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자신들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으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위한 작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미제의 핵 전략폭격기들이 틀고 앉아있는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 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라며 작전 검토의 이유도 밝혔습니다.
또 미국이 북한 주변 수역에서 부적절한 군사적 망동을 일삼고 있어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며 한미 군사훈련을 군사적 도발의 빌미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은 김정은의 결단만 있으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로 실행이 가능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총참모부도 나섰는데요.
총참모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의 예방전쟁에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응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예방 전쟁을 발언을 문제삼은 것입니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미국의 선제타격 기도는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으로 무자비하게 짓부숴버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선제타격 기도가 드러나는 즉시 서울을 포함한 괴뢰 1, 3 야전군 지역의 모든 대상을 불바다로 만들고 한국과 미 태평양 작전지구 발진기지들을 동시에 제압하는 전면적인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어제는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위협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갑자기 수위를 높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기자]
북한은 앞서 어제는 백령도는 물론 서울도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제는 공화국 정부 성명과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기구인 민화협 대변인까지 나서 미국과 한국의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북한이 이렇듯 구체적으로 군사 위협의 수위를 높인 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따른 반발로 보입니다.
북한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서 중국 러시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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