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골목길을 지나는 차량에 접근해 일부러 팔을 부딪치고 보험금을 뜯어낸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1살 전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서울 시내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팔을 일부러 갖다 대는 손목치기 수법으로 20차례에 걸쳐 모두 천4백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의심을 피하려고 다른 친구들의 명의까지 도용해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하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10141055122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