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녕 / 변호사, 이덕환 / 서강대 화학과 교수, 신지호 / 연세대 객원교수, 허성무 / 경남대 초빙교수
[앵커]
최근 릴리안 생리대에 유해물질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집단 소송 움직임까지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논란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나오셨습니다. 최진녕 변호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쯤 되니까 소비자들이 도대체 뭘 믿고 써야 되냐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는 여성 필수품인 생리대까지 파문이 커지고 있는 거잖아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식약처에서 관여하고 있는 달걀 문제가 엊그제 같은데 다시 한 번 여성 생리용품과 관련해서 문제가 생겼는데요.
실제 이 회사 같은 경우에 처음에는 환불을 거부하면서 이 부분 같은 경우에 세 번에 걸쳐서 식약처의 합격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환불에 대해서는 사실 거부하다가 최근에 있어서 여러 가지 피해상황이 나오고 어떻게 보면 집단소송까지 움직임이 있으니까 그제서야 태도를 바꿔서 환불을 해 주겠다고 얘기했는데 말은 환불을 하겠다라고 했습니다마는 여전히 어떻게 보면 내부적으로는 본인 제품에 문제가 없다라고 하면서 제3의 기관에 안전성에 대해서 시험을 구했고 그 결과를 밝히겠다고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쨌든 간에 식약처 나름대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실제로 어떤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게 진짜 얼마나 위험한 언지 전문가를 연결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소비자들이 과연 생리대 이거 써도 되는 건지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생리대 안에 어떤 물질 때문에 그런 거고 지금 어느 정도가 입증이 된 건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생리대 구조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핵심 부분은 수분을 흡수하는 흡수체라고 하는 부분인데요. 이건 폴리아크릴레이트라고 하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아마 생리대를 잘라보시면 그 안에 하얀 알갱이들이 있어요. 이 물질은 인체에 그렇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이 아니고요.
그다음 바깥쪽에는 방수를 위한 비닐로 된 막이 있고 안쪽에는 면으로 된 부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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