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인 오늘(4일), 서울역은 귀성 귀경 인파에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까지 몰리면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노선의 열차표도 대부분 매진된 상태인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추석날 서울역은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열차를 타고 내리는 플랫폼에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이곳 서울역을 오가고 있습니다.
열차에서 내리는 사람들은 벌써 고향에 다녀왔는지 양손 가득 짐을 든 모습들입니다.
반대로 여유롭게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가려는 이들도 눈에 띕니다.
아직 매표소를 찾아 표를 끊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오늘 서울역을 오가는 열차는 대부분 예매가 끝난 상황입니다.
현재 전국 하행선 열차는 85% 넘게 예매가 끝났고,
상행선 역시 대부분 열차의 자리가 이미 꽉 찼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부선 예매율이 높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 차편도 투입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오늘 하루 열차 운행을 25번 늘리고,
연휴 전체 기간에는 모든 노선에 걸쳐 열차를 150여 회 추가 투입했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상·하행선 예매율은 40~50% 정도로 아직은 여유로운 편입니다.
하지만 일부 노선의 예매율은 70%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실시간 예매 상황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권남기[kwonnk09@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00410482315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