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묵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이인배 / 한반도 미래포럼 수석연구위원
이틀 전에 미국의 죽음의 백조, B-1B 편대가 출격해서 공대지 정밀타격 미사일 시험발사 훈련까지 했을 때, 그때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 워룸이라고 불리는 상황실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백악관이 밝힌 일정상 그랬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자세히 분석하겠습니다.
오늘 예비역 장성인 문성묵 한국국가전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그리고 이인배 한반도미래포럼 수석연구원 모셨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우선 백악관 상황실. 워룸이라고도 불리는 곳. 이곳이 어떤 곳인지부터 설명을 먼저 해 주시죠.
[인터뷰]
백악관에 가면 사실은 유명해진 이유가 뭐냐하면 2011년에 오바마 대통령이 작전을 하게 될 때 조그마한 방에 여러 가지 참모들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오바마 대통령이 귀퉁이에 조그마한 의자에 앉아 있어서 권위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서 좋은 모습이다 그래서 한번 히트를 친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은 그 방은 참모들이 모이는 엄격하게 워카운슬러라고 하는데 그 방이 아니고요. 그 옆방이 대통령이 집무하는 상황실이 따로 있습니다.
거기를 지나가다가 참모들이 모여 있으니까 들어가서 봤던 것이 사실은 찍혔다는 게 그때 당시의 상황을 아는 사람한테 들어보니까 상황이었었는데요.
거기에 여러 가지 전세계 상황들을 모니터할 수 있는 게 있고 각 군사 상황들을 브리핑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거기에서 받아볼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와대에도 근무하셨으니까 청와대도 그런 상황실이 있습니까?
[인터뷰]
청와대도 상황실이 있고 자주 나옵니다. 대통령께서 NSC회의할 때도 요즘은 거기에서 자주 해서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보여주는 쪽은 사실은 브라운관 쪽이 아니고요.
대통령이 정면을 바라보는 곳에는 군사기밀 지도와 상황판이 있는 것이 있는데 그건 보여주면 안 되기 때문에 영상에는 처리를 안 하고 있는 거고요.
대통령 쪽만 보이게 찍어주는 거고요. 대통령께서 보시는 정면에 보면 그 상황들이 동해, 남해, 서해, 해상 상황들, 여러 가지 판문점 상황들을 볼 수 있는 모니터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B-1B 편대가 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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