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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vs 徐 "니가 나가라" 친박 청산 후폭풍 / YTN

2017-10-23 0 Dailymotion

■ 최진녕, 변호사 / 이상일, 前 국회의원 /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한국당의 진흙탕 싸움으로 보수 통합이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주제어 보시죠.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상일 전 국회의원 그리고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두 분 더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허 교수님, 저희가 영상을 통해서 봤는데 이쯤이면 진흙탕 싸움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인터뷰]
흔히 우리가 이전투구다 이런 말 쓰지 않습니까? 요즘 최근에 애완견 때문에 말이 많은데, 반려견 때문에.

거의 그런 수준의 싸움으로까지 왔다는 건데 저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각자의 정치생명을 걸고 승부수를 띄운 거라고 봐야 되기 때문에 진흙탕 폭로전으로까지 갈 정도로 해서 자기를 방어하겠다 하는 것을 분명히 드러내는 거고요.

옛말에 싸움 구경, 불 구경, 물 구경이 재미있다 이런 얘기를 하지만 정말 정치권 싸움 구경만큼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게 없죠.

국민들의 삶은 전혀 관계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정치 생명 연장 또는 확대 재생산에만 집중하는 그런 싸움, 한마디로 정말로 이전투구 중의 이전투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홍준표 대표와 최경환 의원의 입장을 한마디로 보면 홍준표 대표는 오늘 탄핵 때 숨어했더니 너무 비겁하다 이런 주장이고 또 서청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홍준표 대표가 당대표 될 때는 친박하고 다른 뉘앙스를 얘기하더니 이제 또 태도가 돌변했다, 이게 더 비겁하다 이런 입장인데요.

[인터뷰]
양쪽 주장이 할 수 있는 주장 같아요. 그런데 서청원, 최경환 이 두 분은 지금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가 소위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 표를 얻기 위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본인이 보호할 것처럼 이야기를 했고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 세 분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후보인 홍준표 대표가 당시 표를 얻기 위해서 이 징계를 해제하자고 먼저 주장을 해서 해제를 시켰단 말이죠.

그런데 이제 와서 당 혁신을 이유로 다시 두 분을 징계하려고 하니까 이분들로서는 상황이 달라졌다고 똑같은 사안을 가지고 다시 공격을 하는 것에 대한 어떤 배신감, 이런 것을 지금 표출하고 있는 거고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국정 실패와 관련해서 이 두 분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지금 여론을 등에 업고 몰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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