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낮아져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NBC 방송과 함께 23일부터 4일간 성인 남녀 9백 명을 설문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8%에 불과해, 이 기관의 조사 결과로는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58%에 달했으며,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 가운데 하나인 비 대졸 백인 여성의 지지율도 한 달 전에 비해 10%포인트나 떨어져 40%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분야별 응답 가운데 경제 분야에서는 지지한다는 응답이 42%로 반대 37%보다 높게 나왔는데, 주가 상승과 실업률 하락, 2분기 연속 3%대를 기록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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