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 변호사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살펴볼 사건은 유명 가구 업체죠. 한샘에서 벌어진 사내 성폭행 논란입니다. 날이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당 여성이 인터넷을 통해 피해를 호소하면서 이 사건이 알려지게 됐습니다. 지난 주말을 거치면서 상당히 더 논란이 거세졌는데요. 먼저 사건의 자초지종을 다시 한 번 짚어보죠.
[인터뷰]
짤막하게 말씀드리면 신입 여사원입니다. 한샘에 교육을 받으러 간 것이죠. 그런데 3명에 의해서 결국은 성폭행 또는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먼저 같은 교육부 동기생으로부터 용변을 보는 과정을 몰래카메라로 촬영을 당했던 것이죠. 그리고 나서 약 한 달 후에는 교육담당을 했던 한샘 직원으로부터 역시 성폭행을 강제로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고요.
그 다음에 두 달 이후에는 인사팀장으로부터 두 가지 사항의 얘기를 듣습니다. 이 성폭행 사건을 사실상 없던 것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그래서 여러 가지 진술서를 내가 두 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어줄 테니까 작성을 하라. 이것 플러스 또 부산에 출장을 가는 이 상황이 있었는데 부산 모 콘도에 이 신입 여직원을 유인해서 성폭행을 하려고 하다 미수에 그쳤다.
그러니까 불과 6개월 만에 3명의 한샘 직원으로부터 성폭행,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내용을 엊그제 인터넷에 게재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있어서 재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변호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알려지게 됐고 결국 한샘이라고 하는 가구업체가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가구죠. 주방에서부터 각종 가구이다보니까, 그러다 보니까 사장, 회장을 포함해서 어쨌든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회사, 한샘이라고 하는 공간에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상당히 죄송스럽다.
그래서 전수조사를포함한 필요한 경우 공적기관에 의한 적극적인 수사를 받겠다 이런 입장인데 엊그제는 어쨌든 간에 홈쇼핑 등에서 한샘과 관련된 방송을 안 한 경우도 있었고요.
아예 예정돼 있던 방송을 취소했군요?
[인터뷰]
취소한 경우도 있었고 앞으로도 상당히 고민스러운 업체들이 많이 있고 실제로 매출액이 1...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10609205373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