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신격호 회장의 부동산 거래 과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롯데그룹 계열사에 손실을 끼친 부분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롯데는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그룹 중에 현대차와 삼성에 이어 3번째 '땅부자'입니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지의 75%를 소유한 롯데물산과 비상장 계열사까지 합치면
실제적 1위로 볼 수가 있습니다.
재계 순위 5위 그룹이 부동산에서는 1등을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배경에는 신격호 회장의 부동산에 대한 애착이 담겨있습니다.
현재 재벌닷컴이 밝힌 토지 보유액은 10조 7,000억 원인데요.
전문가들은 신 회장이 신들린 부동산 감각을 지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신 회장은 일본 롯데를 통해 일본에서 3천억 엔에 달하는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환율로 따지면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가 넘는 규모인데, 투자 결과 신 회장은 1980년대 한때 세계 4대 부호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시선을 옮겨볼까요? 국내에서도 알짜배기 땅들을 매입해왔는데요.
1967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사옥 부지를 시작으로 1970년대 초반 서울 소공동의 반도호텔 부지를 사들여 현재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을 세웁니다.
또 74년에는 서울 서초동 롯데칠성 부지도 사들입니다.
1981년에는 잠실 땅을 구입해 롯데월드를 지었고, 1987년 그 옆의 땅도 사들인 뒤 묵혔다가 지금 제2롯데월드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은 일부 롯데 계열사가 신 회장이 가지고 있는 땅을 시세보다 훨씬 비싼 값에 사들인 것은 아닌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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