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 경기장에서 난동을 부린 러시아 축구팬이 프랑스 당국에 억류되자 러시아 정부가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모스크바 주재 프랑스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프랑스 당국이 전날 러시아 축구팬이 탄 차량을 멈춰 세우고 러시아인들을 억류한 사태에 대해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축구팬 억류는 국제법 위반으로.
양국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프랑스 당국이 조속히 사태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도 이와 관련해 프랑스 외무장관에게 구두로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잉글랜드와 러시아 축구 경기 도중 일어난 경기장 난동 사태에 가담한 러시아인들을 가려내려는 조치라면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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