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금지약물 복용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러시아 육상선수들이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혹독한 검증을 받는 조건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스위스 로잔에서 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육상선수들의 국제 경기 출전 금지를 연장한 국제육상경기연맹, IAAF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런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IOC는 국제육상경기연맹의 검증을 받아 문제가 없다고 확인된 선수는 러시아기를 달고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맹은 지난 18일 러시아 육상의 국제 경기 출전 금지를 결정한 지난해 11월의 처분을 연장하고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선수는 국가 대표가 아닌 개인 자격으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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