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사진작가 로랑 크로멘탈은 파리 교외의 오래된 아파트들을 사진 속에 담았습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아파트의 모습과는 좀 다르죠.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이 아파트는 프랑스 파리의 교외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약 50년 전에 세계적인 건축가인 리카르도 보필이 만든 아파트입니다.
오래된 아파트에 매료된 그는 계속해서 아파트의 모습을 촬영하다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오래된 아파트의 흠이나 균열이 노인들의 얼굴의 주름이 비슷하다는 점인데요.
그는 이 점에 착안해 '미래의 기억'이라는 시리즈를 진행했습니다.
노인들을 닮은 아파트와, 아파트를 닮은 노인들.
이들이 함께 나이 들어가는 모습이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이 프랑스의 풍경을 보니 한국에서의 아파트와 노인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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