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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매물 쏟아지는데 투자심리는 '꽁꽁'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앵커]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 크고 작은 매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렉시트와 사드 같은 돌발 악재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실제로 매각이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하반기 3조 원대 대어급 M·A 매물로는 국내 토종 사모투자펀드인 MBK파트너스가 팔려는 코웨이와 ING생명이 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작년 말 코웨이의 매각 본입찰을 진행했지만 유력한 인수 후보인 CJ그룹의 불참으로 현재 매각작업이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올해 매각작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발생한 코웨이의 중금속 파문으로 성사를 낙관할 수 없게 됐습니다.

역시 3조 원대 매물인 ING생명은 홍콩계 사모펀드 JK캐피탈과 중국 핑안보험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매각 성사 전망은 밝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1조 원대 매물로는 금호타이어와 하이투자증권, KDB생명 등이 있습니다.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금호타이어는 미쉐린과 브리지스톤 등 글로벌 타이어 관련 업체들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유력한 인수 후보군인 금융사들이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드러내지 않아 역시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현대시멘트와 한국맥도날드, 할리스 F·B 등이 주요 매물로 거론되고 있지만 현대시멘트 등 소수의 기업을 제외하고는 M·A 성사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지난 상반기 국내 M·A 거래금액은 332억 달러, 약 37조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매물은 많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거래가 지지부진한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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