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밤, 낮 할 것 없이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어떨지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서울도 닷새째 열대야가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열대야 기준인 오늘 오후 여섯 시부터 내일 아침 아홉 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도 선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도 한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기온 서울 32도,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내일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영동 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폭염 때문에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열사병을 예방하려면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요?
[기자]
먼저 열사병은 몸을 식혀줄 만큼 땀이 충분히 나지 않은 상태에서 체온이 올라갈 때 생기는데요, 뇌 손상을 일으켜,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특히 바깥에서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20∼30분마다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하고, 갈증이 나면 물에 소금을 조금 타서 먹으면 좋습니다.
옷은 땀 흡수가 잘되는 가볍고 밝은색의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열사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봤다면, 물에 적신 얇은 천을 몸에 덮어주고,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해야 하는데요, 단 의식이 없다면 물이 기도로 넘어갈 수 있어서 이때는 물을 먹이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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