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라톤 선수, 경기 도중 든든한 '러닝메이트'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만나보시죠!
250km의 중국 고비 사막을 가로지르는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한 디온 레오나드 선수.
그가 한 산맥을 지날 때 굶주림에 지쳐있던 유기견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측은한 마음에 가지고 있던 물과 음식을 나눠주었고, 이내 다시 마라톤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유기견, 그에게 고마움을 느꼈는지 그의 뒤를 계속 쫓았는데요.
결국 이 선수가 마라톤을 완주하는 순간까지 곁을 지켰습니다.
경기 도중 뜻밖의 러닝메이트를 만나게 된 디온 선수!
이 운명적인 만남에 놀라워하며 집에 데려가서 함께 살 것이라 밝혔는데요.
마라톤 주최 측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이 유기견을 마라톤 대회의 마스코트로 만들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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