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들이 소유권 논란에 휩싸인 '장계별책'을 충무공 종가에 돌려주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와 '우리문화지킴이'는 어제 서울시청에서 '이순신 장계별책 제자리찾기 모임'을 결성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장계별책은 충무공이 선조에게 임진왜란의 전황을 알린 보고서 68편과 이항복과 박승종이 쓴 글을 더해 1662년 펴낸 책입니다.
장계별책은 2007년 충남 아산 충무공 종가로부터 집안일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 모 씨가 가져간 뒤 고물상과 문화재 시장을 거쳐 지난 2013년 국립해양박물관이 3천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지난달 대전지검은 충무공 종가에서 장계별책을 들고나온 김 씨와 장물인 것을 알면서도 장계별책을 사들였다는 혐의를 받았던 해양박물관 학예사에 대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장계별책은 명백한 도난품이라고 주장하고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하고 반환을 위한 법률적 조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장계별책은 경찰이 압수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보관하고 있습니다.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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