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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관리 부실이 잦은 오보 원인" / YTN (Yes! Top News)

2017-11-15 2 Dailymotion

■ 장석춘 / 새누리당 의원

[앵커]
이번 주 폭염 끝난다는 이 예보는 정말 꼭 맞아야 할 텐데요. 기상청이 오보를 많이 했죠. 세 가지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기상을 정확하게 예보를 하려면. 첫 번째는 장비, 기상관측장비 그리고 두 번째는 이것을 분석하는 수퍼컴퓨터 그리고 세 번째는 그 분석을 하는 사람, 세 가지 요인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상관측 장비 자체가 부실하다, 잘 관리가 되지 않았고 그래서 이것이 오보를 많이 낳는 것이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장석춘 의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장석춘입니다.

[앵커]
기상청 자료를 받아서 분석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기상장비가 장비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고 장비 관리가 부실하다, 어떤 것인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이번에 기상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달 말 기준으로 기상 레이더 10대 중 3대가 지진관측장비는 150대 중 35대나 내구연한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내구연한은 장비가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여 안전하게 사용되는 시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상관측의 가장 중요한 기상레이더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지진관측 장비가 그러한 시간을 초과한 것입니다. 내용연한이 초과한 기상장비에 대한 늑장대응과 정비불량, 부품조달이 어려워서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 점이 기상청의 잦은 오보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정비가 불량하다는 건 기상청의 책임일 테고요. 내구연한을 넘겼으면 교체를 해야 할 텐데 그걸 교체를 왜 안 하고 있었던 겁니까?

[인터뷰]
기상레이더의 장애일수를 살펴보면 2014년도에 42일, 2014년도 24일, 2015년도에 34일간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7월 말 기준으로 이미 43일이나 장애가 발생했고요. 작년 1년치 장애일수를 벌써 넘어선 것입니다. 기상청은 기상장비를 시간을 들여 교체하고 있지만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장비 교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기상청은 3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기상레이더를 구형에서 신형으로 교체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2014년 5월에 신형으로 교체된 백령도 기상레이더는 오작동률이 2014년도의 0. 28%에서 올해는 5. 22%까지 늘어났습니다. 무려 18. 6배나 증가한 것이죠. 기상청이 기상장비 관리를 얼마나 소홀히 하고 있는지 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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