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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영화들의 컴퓨터 그래픽, CG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죠.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 속 CG를 볼 수 있는 영화들이 재개봉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져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현대사를 한 남자의 인생으로 훑어보는 1994년 작 영화 '포레스트 검프'.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보는 감동적인 스토리에 톰 행크스의 열연이 더해져 많은 이들이 '인생 영화'로 꼽습니다.
이 작품이 22년 만에 다시 극장에 걸렸습니다.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할 만큼 당시엔 혁신적이었던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명장면을 다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케네디 대통령과 톰 행크스가 만나는 유명한 장면은 실제 옛 필름과 블루 스크린 앞에서 촬영한 영상을 합성했는데, 이후 많은 영화에 영감을 줬습니다.
[스티브 스타키 / '포레스트 검프' 프로듀서 : 그때는 지금처럼 원하는 장면을 바로 재현해내는 기술이 없었고 원본 영상을 바탕으로 인물이 등장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런 방식의 작업이 영화를 더 흥미롭게 만들었죠.]
유령 사냥꾼의 활약상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도 32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여성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대의 변화를 반영했지만, 원작의 유령 캐릭터는 그대로 살렸습니다.
초록 괴물 '먹깨비', 찐빵 귀신 '마시멜로 맨' 등 추억의 캐릭터가 첨단 CG로 구현돼 80년대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요즘 관객의 눈길도 끌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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