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에게 누에고치 추출물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수십억 원어치를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음식 효능을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로 업체 대표 64살 윤 모 씨와 67살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누에고치 추출물을 먹으면 암도 치료된다고 속여 원가보다 6배 이상 폭리를 취하는 수법으로 30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인증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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