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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더 기회를"...스페인에서도 하역 재개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
한진해운 사태로 바다에서 발이 묶인 선원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선원들은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스페인에서도 하역 작업이 재개됩니다.

이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진해운은 달리고 싶다."

"가족이 보고 싶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싱가포르 항에 억류되어 있는 한진 로마호 선원들이 촬영해 YTN에 전한 사진입니다.

항구에 발이 묶인 지 벌써 보름째.

무엇보다 한 번만 기회를 더 달라며 정부와 금융당국에 간절히 호소합니다.

[문권도 / 한진 로마호 선장 : 저희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더욱더 충실히 일해서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분골쇄신하는 각오로 다시 뛸 준비가 되어 있으니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거점항만 인근에서 짐을 내리기 위해 입항 대기 중인 집중관리선박은 모두 36척.

미국에 이어 스페인 발렌시아 항에서도 곧 하역이 재개됩니다.

또 기존에 거점 항만으로 지정됐던 부산과 미국 롱비치 등 9곳 외에, 스페인 발렌시아, 태국 방콕 등 5곳을 추가로 지정해 탄력적인 하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선박 가압류를 막는 압류 금지 명령, 스테이 오더도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등 10여 개 나라에 추가로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처럼 해운 물류대란 사태는 조금씩이나마 물꼬는 트이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내놓은 5백억 원을 확보하긴 했지만, 유통업체 미지급금, 터미널 하역비 등을 해결하는 데 당장 필요한 금액, 1,700억 원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에 따라 긴급 자금 수혈 등 신속한 추가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YTN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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