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두아 / 前 새누리당 의원
[앵커]
취임 6개월을 맞은 문재인 정부. 이른바 적폐청산 과정에서 구 여권과 충돌하면서 여야 협치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두 전직 국회의원 모셨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턱밑까지 검찰 수사의 화살이 들어와서 화들짝 놀랐을까요? 그가 입을 열었습니다. 계속해서 두 전직 의원님께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 의원님, 지금 저희들이 영상으로 구성해 봤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일단 입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인터뷰]
일단 지금 이명박 대통령에게 향해지는 관심은 그냥 그게 어떤 사람이 이명박 대통령이 이랬다고 머릿속에서 시작된 게 아니고요. 지금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 국가 기관 중에서도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그다음에 국세청 등등이 동원된 전대미문의 불법 행위들이 터져나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국정원 댓글 같은 것은 정말 사람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는데 그게 박근혜 정부 시대에 제대로 검찰이 수사도 하지 않고 또 법원도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아서 지금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차고 넘치는 말하자면 지난 9년 국가적 범죄행위의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국가적 범죄행위가 나오고 있는데, 증거들이.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이 혹시 관련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검찰이 수사하지 말라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이명박 대통령 측에서 만약에 정말 이명박 대통령은 전혀 관계가 없다. 그리고 그게 증거로써 확인되고 증언으로써 확인된다면 걱정하실 거 없잖아요. 그래서 저런 반응이 이미 스스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고요.
지금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그다음에 여러 곳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시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러면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권부의 수장들이 이명박 대통령 모르게 국가적 범죄행위를 저지를 때 이명박 대통령 어디 계셨냐 이런 질문을 할 수밖에 없죠.
[앵커]
이 의원님, 그렇다면 오늘 이재오 의원,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재오 의원이 어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런 얘기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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